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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김지훈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깜짝 출연해 전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이현우의 음악앨범‘에 초대손님으로 나온 배우 김지훈은 영화 '클래식'의 OST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선곡했다.
김지훈은 20대 초반 당시 교제했던 여자친구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날 때 선물한 이 곡에 대해 "그땐 정말 긴 유학처럼 느껴졌다. 사실 3개월 어학연수였다. 그런데 그 친구가 미국에 간 지 한 달만에 바람이 나더라"고
이어 진행자 이현우는 김지훈이 자신이 한때 유명기획사의 연습생이었다는 말에 “그러면 언젠가 노래를 발표할 계획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훈은 “제가 (음악을 듣는) 귀는 까다로운데 목은 안 까다롭다. 만족할만한 실력이 갖춰지면 그땐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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