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영화제 개최 100일을 앞두고 성공을 다짐하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 가을 열리는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22일 D-100일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준비, 산악문화의 장으로 성공적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D-100카운트다운 홍보판을 설치하는가 하면 울주군 전역을 도는 콜택시에 홍보스티커를 부착, 영화제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영화제 붐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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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제1회 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국제경쟁 부문을 신설, 40개국 182편으로 당초 예상의 2배에 가까운 출품 수를 기록하며 세계 산악영화인들 사이에서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살아있는 산악의 전설, 라인홀트 메스너의 방한을 성사하며 국내 최초의 국제산악영화제로서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영화인과 전문 산악인, 그리고 일반 관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산악 문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산악관련 영화의 제작을 지원하는 ‘울주서밋2017’의 작품 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접수는 30일 18시까지 계속되며, 산을 배경으로 하거나 산악 관련 소재 및 주제를 다룬 시나리오로 지원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7, 8월 예심과 본심을 거쳐 3편 내외의 작품을 선정, 총 9천 만원 내에서 편당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은 2017년 제 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2015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