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가 그 다섯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은 스크랫이 몰고 다니는 도토리에 대한 강렬한 열망이 역대급 상상력과 빵빵 터지는 웃음으로 올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7월21일 개봉을 앞둔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은 거대 운석이 떨어지는 지구 사상 초유의 위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빙하기 캐릭터들의 모험을 담은 내용을 소재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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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에이지’의 감초 캐릭터 스크랫은 지금까지 빙하기, 해빙기, 공룡시대, 대륙이동을 거치며, 도토리 추격전을 매 시리즈마다 지구 탄생의 역사와 연결, 독특한 상상력의 스토리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마침내 스크랫이 몰고 다니는 대혼란이 이번 ‘아이스 에이지’의 다섯 번째 시리즈에서는 결국 태양계까지 뻗어나갔다. 치명적인 매력의 스크랫이 도토리에 대한 강렬한 열망으로 우주까지 날아가 태양계를
‘아이스 에이지’가 시리즈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다섯 번째 시리즈를 내놓으며 전 세계 여름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꼽히게 된 비결으로는 바로 이런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쌓여가는 캐릭터의 치명적인 매력과 지구 탄생의 역사를 연결한 기발한 상상력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