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한동근, 고백마니아 인증 “좋아하면 바로 고백…다 차인다”

가수 한동근이 ‘고백 마니아’의 면모를 과시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한동근이 게스트로 출연해 처절했던 100일 이벤트에 대해 전했다.

한동근은 “고백마니아다. ‘위대한 탄생3’ 때도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했고, ‘복면가왕’ 때도 갑자기 솔지에게 고백을 했다”는 MC 규현의 말에 “좋아하는 마음이 들면 바로 고백한다. 그래서 다 차였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

이어 “미국에서 교제했던 여자친구가 바로 첫 키스 상대였다. 사귄 지 100일째 되는 날에 뭔가를 해주고 싶어서 커플링을 사고, 한 달 반 동안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하지만 그 여자친구는 바람을 피우고 있더라”고 연애사를 언급했다.

“사귄 게 아닌 것 같다.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했나?”는 MC들의 말에 한동근은 순간 발끈하며 “찐했다. 걸쭉했다”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