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가 FNC엔테인먼트 주식 시세 차익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지만, 누리꾼들은 여전히 이에 대해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지난 28일 정용화는 FNC에 유명 연예인이 영입된다는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관련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였다가 되파는 방법으로 2억 원대의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검찰에 출석했으며, FNC는 검찰조사가 끝난 후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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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용화가 부당이익을 얻었다고 의심되는 금액은 2억 원이다. 물론 2억 원이라는 금액이 적은 것은 아니지만, 높은 음원수익을 자랑했던 정용화에게는 ‘위법’이라고 판단되는 일에 투신할 만큼 매력적인 금액이 아니라는 의견들이 다수다.
정용화는 2014년 KBS2 ‘연예가중계’에서 “저작료 수입이 상당하겠다”고 묻는 질문에 “전부 긁어모으고 있다”고 농담을 하는가 하면, 올해 4월 ‘슈가맨’
또한 과거 tvN ‘택시’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그는 “저작권료를 안 세어봤다. 돈을 위해 음악한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두렵다”고 말하며 돈에 관심이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랬던 정용화가 연루된 사건이기에 대중은 더욱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