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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MBN ‘아궁이’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아궁이-법조계 비리 스캔들’ 편에서는 최근 연속해서 불거진 법조계 핫이슈들을 다룬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법조계 출신 인사, 사회부 기자들이 스튜디오에 모여 해당 사건들을 알기 쉽게 풀어낸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패널들은 법조계에 구조적인 비리가 만연한 이유 중 하나로 ‘변호사의 경제적 어려움’을 꼽았다.
로스쿨 제도 도입 후 과거에 비해 변호사 수가 증가했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변호사들이 많아졌다는 것.
양홍석 변호사가 ‘법조 시장이 3, 4년 전에 비해 급격히 안 좋아졌다. 최근 ’순회 변호사‘ ’집사 변호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변호사들이 먹고 살기가 힘들어졌다“고 언읍했다.
“하루 종일 발로 뛰어야 하는 처지”라는 것.
이에 이철희 의원은 “사회 전반적으로 먹고 살기 어려워졌는데, 법조계도 먹고 살기 힘들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며 일침을 날렸다.
강력계 형사 출신인 백기종 팀장 역시 “변호사가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냐”면서 “경쟁이 치열하면 발로 뛰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