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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M |
‘38 사기동대’에서 백성일의 해고를 막기 위해 38 사기동대의 사기꾼들이 동분서주한다.
지난주 방송된 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에서는 백성일(마동석 분)의 해고를 막기 위해 38 사기동대의 팀원들을 설득하는 양정도(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징계위원회를 막기 위해 백성일이 담당하는 악덕 체납자들의 세금을 사기로 걷어주자는 것. 작전을 짜던 중 백성일이 등장하자 양정도는 “들켰다”며 웃음을 지어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늘(1일) 방송에서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세금을 징수하는 38 사기동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교통경찰, 공사장 인부, 정장 등 다양한 옷차림의 38 사기동대 멤버들이 범상치 않은 포스를 내뿜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날 이들은 수백 명의 체납세금을 걷기 위해 다양한 사기 기술을 선사할 예정. 과연 이들의 노력이 백성일의 징계위원회를 막을 수 있을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이날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방필규(김홍파 분)와 안국장(조우진 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매 장면 시선을 강탈하는 두 명이 상대방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아우라로 신스틸러의 면모를 보이는 것. 악덕체납자와 부패한 공무원이라는 조합이 다시금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할 계획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지, 또 이들의 만남으로 인해 38 사기동대에게 어떤 시련이 다가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올 여름 시원한 사이다 드라마가 될 '38 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스토리를 다룬다. 세금징수 사기팀 '38 사기동대'는 납세의 의무를 규정한 헌법 38조에서 유래한 세금 징수팀 '38 기동대'를 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