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의 첫 아레나 투어를 시작했다.
18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과 13일 일본 오사카의 오사카죠홀(오사카성홀), 15일과 16일 나고야의 가이시홀에서 콘서트를 열고 아시아투어 ‘2016 BTS LIVE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 : 에필로그(on stage : epilogue)’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오사카 2회, 나고야 1회로 예정되었던 이번 콘서트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나고야 1회 공연이 추가됐으며 팬클럽 선예매 단계에서 마련된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오사카와 나고야에서만 총 4만4000석의 티켓을 완판시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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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이번 공연에서 ‘런’(RUN), ‘상남자’, ‘쩔어’ ‘흥탄소년단’ 등 대표곡들을 열창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한층 더 유창해진 일본어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콘서트를 열고 아시아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