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리쌍이 자신의 소유 건물에 세들어 있는 곱창집 ‘우장창창’에 두 번째 강제 철거를 진행했다.
18일 맘편히 장사하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이하 맘상모)는 “리쌍, ‘우장창창에 대해 2차 강제집행 시도중. 또 다시 폭력사태 발생”라며 “리쌍은 강제집행 말고 대화하라”라는 입장을 밝혔다.
리쌍 측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강제 집행을 한데 이어 다시 한번 철거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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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우장창창’에서 장사를 하던 A씨는 건물 소유주인 리쌍으로부터 2010년 11월, 개업 1년 반 만에 가게를 비워달라는 통보를 받았다. 법원은 A씨가 임대계약 종료 6개월에서 1개월 사이 건물주에 계약 갱신 요구를 하지 않았다며 퇴거를 명령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