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대희가 장편영화 ‘오빠’ 주연으로 발탁됐다.
‘오빠’는 오는 21일 개막하는 부천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초청받아 개그맨을 넘어 배우 자격으로 레드 카펫에 참여하며 이어서 공식 상영회도 가질 계획이다.
김대희는 지난 5월 ‘오빠’의 촬영을 마치고 최근 후반 작업을 마무리했다. 한국 ㈜라원문화와 중국 친스밍위에 미디어 공사가 공동 투자와 제작한 ‘오빠’에서 김대희는 중국 차세대 신인 여배우 도도와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으며, 나이 먹어 한물간 '아재 DJ'(김대희)가 역경을 극복하고 다시금 DJ로 성공을 한다는 내용을 코믹적인 내용으로 풀어낸 영화로 한국에서 �기듯 중국으로 와 여주인공을 만난 후 음악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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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배우 장나라, 임지령 주연의 영화 '플라잉 위드 유'를 연출해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중국 감독 장리가 메가폰을 잡았다.
그동안 여러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며 개그맨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