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된 사진 속 소녀시대 멤버들은 '고마워 나의 소녀시대'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다.
서현은 "9년 전 바로 오늘이 소녀시대와 소원이 처음 만난 날이에요. 아직도 그 날을 잊을 수 없어요. 설렘과 엄청난 긴장감을 갖고 첫 무대에 오른 순간 우리를 바라보는 순수한 눈동자와 아낌없이 보내준 뜨거운 응원이 마음 속 깊이 전해졌어요. 그 때 우리는 용기를 갖게 됐어요. 이렇게 우리를 응원해주는 팬여러분이 있기에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을거라고"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9년동안 참 많은 일들을 함께 겪으며 늘 우리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모든게 많이 서툴고 어렸던 우리가 조금씩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우리를 지켜봐주고 기다려주고 우리 편이 되어주고 아낌없이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또 서현은 "이젠 정말 가족이 된, 하나뿐인 소중한 내 언니들, 나의 소녀시대. 너무 고맙고 많이 사랑해요. 9주년 너무 축하해요"라고 애정을 드려내 훈훈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