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듀오’ 김건모, 도라지 배즙으로 후배 사랑

'판타스틱 듀오’ 가수 김건모가 도라지 배즙으로 후배 사랑을 실천했다.

오는 7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이하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2연승을 거둔 김건모X마산설리 듀오에 맞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 3인방 윤미래, 거미, 바다가 출연해 자신들의 ‘판듀’ 찾기에 나선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건모는 세 디바에게 “목을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 좋은 것”이라며 도라지 배즙을 건넸디.

김건모는 후배 가수들에게 손수 빨대를 꽂아 도라지 배즙을 돌렸고, 이에 김건모, 윤미래, 거미, 바다 네 사람이 다 함께 도라지 배즙을 폭풍 흡입하며 녹화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한편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바다는 "선배님의 자리를 뺏을 수가 없다"며 김건모에게 애교를 선보였다. 거미도 "오늘은 정말 우승 욕심이 없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고, 윤미래 마저 "솔직히 자신 없다"며 약한 모습을 내비쳤다. 김건모는 후배 디바 3인의 말에 흐뭇해 하면서도 "3승은 어렵겠다"며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