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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NS |
양궁선수 기보배의 개고기 식용을 비난해 논란을 빚은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의 어머니가 SNS 계정을 삭제했다.
최여진 어머니 정모 씨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오늘 밤 자정을 기해 이 계정을 폐쇄한다. 그동안 나를 도와 많은 힘을 써준 회원들에게 심심한 사과와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감사하다”고 밝힌 후 계정을 폐쇄했다.
정 씨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죄송하다. 무식해 보이지만 욕 좀 하겠다”며 “네 X이 미쳤구나”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한국을 미개인 나라라고 선전하냐, 잘 맞으면 네 부모도 드시지. 왜 사람 고기 좋단 소린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정 씨는 같은 날 “기보배 선수에게 한 지나친 발언은 사과한다”면서도 “국가대표라는 사람이 말을 조심해야죠” 등 변명식 해명을 덧붙여 누리꾼들의 성난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