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이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애니메이션 '서울역' 언론, 배급 시사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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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상황 속 딸을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아버지 석규 역을 맡은 류승룡은 "'서울역' 외에 애니메이션 더빙만 4편 정도 했던 것 같다. 아들이 2명 있는데 아들들과 손 잡고 같이 보고 싶어 애니메이션 더빙을 많이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사영화로는 구현하기 힘든 부분을 애니메이션이란 갑옷을 입고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연기의 폭이 더 커진 기회가 된 것 같다. 이번 '서울역'은 아이들이 조금 더 큰 다음에 같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사영화 '부산행'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