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영화 ‘트루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CBS 시사고발 프로그램 ‘60분’ ‘메리 메이프스’(케이트 블란쳇 분)팀의 부시 대통령 병역비리 보도 실화를 바탕으로 언론인들의 고군분투 과정을 담은 ‘트루스’가 케이트 블란쳇과 제임스 밴더빌트 감독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영화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명품 배우들의 연기호흡 및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성 프로듀서로 연기변신을 꾀한 케이트 블란쳇은 실제 ‘래더 게이트’ 사건을 기반으로 한 작품과 ‘메리 메이프스’ 캐릭터에 대해 완벽한 이해를 보여준 가운데 함께 호흡을 맞춘 로버트 레드포드에 대해서 “그는 ‘댄 래더’ 역할을 위해서 자신만의 도해법을 준비해 올 정도로 정말 완벽했다. 로버트 외에 다른 배우는 상상할 수 도 없을 정도였다.”라고 전하며 무한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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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를 통해 성공적인 연출 신고식을 치른 제임스 밴더빌트 감독은 아카데미가 사랑한 최고의 여배우 케이트 블란쳇을 캐스팅한 비화를 밝혀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아카데미 수상자인 케이트에게 ‘트루스’의 대본을 보낸다는 생각만 해도 너무 떨렸다. 하지만 우리는 30분 동안 전화로 대화를 나눴고 결국 그녀가 출연을 결심했다는 연락을 받을 수 있었다.”는 말과 함께 당시의 기억을 생생히 떠올리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트루스’를 꼭 봐야 하는 이유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