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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유진이 군 부대 위문공연에서 느낀 인기에 대해 밝혔다.
최근 신곡 '제자리걸음'을 발표한 고유진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가끔 위문공연을 가면 20대 초반 친구들이 노래를 따라부른다"고 예상치 못한 떼창 경험담을 소개했다.
"기다렸습니다 형님"이라며 그를 반기는 남성 팬들에게 인사를 부탁하자 고유진은 껄껄 웃으며 무한한 감동을 표했다. 그러면서 "나이 어린 친구들이 '엔들리스', '애정표현'을 따라부르는 걸 보면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여자 아이돌그룹보다 팬이 더 많다"고 밝힌 고유진은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는 비결에 대해 묻자 "남자들이 락 음악을 좋아하는 그런 게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모았던 곡으로 현재 사
한편 고유진의 신곡 '제자리걸음'은 '걸음이 느린 아이'를 잇는 감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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