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터널’이 광복절 연휴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터널’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091개 스크린에서 182만377명의 관객을 동원, 이어 광복절이었던 지난 15일에는 전국 1101개 스크린에서 68만805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26만134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또한 개봉 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흥행을 과시했다. 좌석 점유율 또한 8월 14일 하루 73.2%를 차지하며 ‘터널’의 흥행세를 증명했다. 이는 올 여름 개봉한 4 편의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이후 ‘터널’의 흥행기세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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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쇼박스 제공 |
작년 여름 1270만 관객을
한편 같은 기간 ‘덕혜옹주’가 2위, ‘인천상륙작전’이 3위에 올랐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