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측 “편성·종목 관련, 아직 결정된 바 없다” (공식입장)

[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추석 프로그램 ‘아이돌스타육상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아직 편성이나 종목에 관련된 세부 사항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MBC 한 관계자는 MBN스타에 “‘아육대’의 편성이나 종목에 대한 세부 사항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장 올림픽 중계로 인해 편성이 유동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은 ‘아육대’의 편성을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종목이나 참여 인원 등 세부 사항 또한 아직 확정된 바가 없어 입장을 밝힐 만한 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아육대’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참가해 각종 운동 경기를 하는 MBC 명절 대표 프로그램이다. 앞서 한 매체는 이틀에 걸쳐 2회로 방영됐던 ‘아육대’가 올해에는 1회로 축소편성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지난 달 26일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들이 단합대회를 위해 하와이로 전원 출국하기 때문에 ‘아육대’에 참가할 수 없다고 밝혀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