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저스틴 린 감독 “새로운 경험, 관객들도 공유할 수 있길”

[MBN스타 최윤나 기자] 저스틴 린 감독이 한국 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의 포인트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이하 ‘스타트렉’) 내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저스틴 린 감독, 그리고 주연배우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가 참석했다.

이날 저스틴 린 감독은 “‘스타트렉’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은 인물들이다. 캐릭터들 간의 공통된 경험으로 가족애를 볼 수 있다. 동시에 새로운 세계에 노출되고 탐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고 운을 뗐다.

↑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그는 “또 인간에 대한 탐험도 보게 된다. 이 부분이 훌륭하지 않나 싶다”며 “모든 사람들과 이런 감정을 공유하는 게 좋지 않나 싶다”고 말해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스타트렉 비욘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 불가능의 한계를 넘어선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반격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18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