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9월 개봉을 앞두고 팀 버튼이 직접 연출을 맡게 된 영화의 매력 포인트를 설명한 팀 버튼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 45주 연속 뉴욕 타임스 베스트 셀러에 오른 원작 소설의 독특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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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의 원작은 45주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인기 소설. 원작의 아름다우면서도 미스터리 한 매력에 빠져 단번에 연출 결정을 내렸다는 팀 버튼 감독은 “오래된 사진에서 착안한 이야기가 흥미롭고 신비로웠다. 영화 속의 세계는 시적이고 아름답다”고 전하며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에 매료된 이유를 밝혔다.
이런 팀 버튼 감독의 러브콜에 원작의 작가 랜섬 릭스 역시 “팀 버튼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는 소식이 믿기지 않았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 했다. 원작 소설의 독특한 분위기와 팀 버튼 감독 특유의 상상력이 만나 선보이는 완벽한 조화는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 역시 고조시키고 있다.
◇ 팀 버튼의 새로운 페르소나, 배우 에바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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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
‘007 카지노 로얄’과 ‘300: 제국의 부활’ 등에서 펼친 열연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에바 그린은 섹시한 뱀파이어 역할을 맡은 ‘다크 섀도우’에 이어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으로 팀 버튼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팀 버튼 감독의 페르소나로 떠오른 에바 그린은 ‘미스 페레그린’역을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팀 버튼 감독 또한 에바 그린에 대해 “보통 사람과 다르게 신비하고 미스터리 한 매력이 있다. 나와 닮은 구석이 많은 사람”이라고 전하며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 ‘남다른 면’을 사랑하는 팀 버튼 감독이 전하는 아름다운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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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
‘가위손’ ‘유령 신부’ 등 이전 영화들에서부터 ‘남들과 다른 개성을 지닌 아웃사이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팀 버튼 감독. 이번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에서도 특별한 능력 때문에 ‘별종’이라고 불리며 보통 사람과 함께 살지 못하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메시지를 담아냈다. 에바 그린 역시 “남과 다른 모습을 받아들이고, 부끄러워하지 말라는 훌륭한 메시지가 담겨있다”라고 전해 올 가을 팀 버튼 감독이 전하는 아름다운 메시지와 특별한 감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팀 버튼을 단숨에 사로잡은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의 세 가지 매력 포인트와 함께 공개된 ‘팀 버튼 스페셜 영상’은 아름다우면서 동시에 미스터리 한 분위기의 영화 속 장면들부터 팀 버튼 감독과 원작자, 주연 배우 및 제작진 등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주역들이 말하는 영화에 대한 소개를 담아 흥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