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듀오` 윤종신, 윤미래·탁재훈·노사연 꺾고 `5대 판듀` 등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가수 윤종신이 윤미래, 택재훈, 노사연을 꺾고 제 5대 ‘판듀’로 등극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탁재훈, 노사연, 윤미래, 윤종신 등이 출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은 ‘판듀 찾기’에 나섰고, 다양한 후보를 본 끝에 ‘LA 황가네 부녀’를 선택해 호흡을 맞췄다.
노사연과 안동시내스타는 ‘돌고 돌아가는 길’을 불렀고, 탁재훈과 LA 황가네 부녀는 ‘애련’을 불렀다. 아버지의 색소폰 연주와 딸의 가창력이 어우러진 무대였다. 탁재훈 팀도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지만 노사연 팀에 아쉽게 패했다.
윤종신은 조기사와 함께 ‘오르막길’을 열창해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 1점 차이로 노사연 팀을 이겼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윤미래는 옥탑방 스피커와 ‘살자’라는 곡으로 2연승에 도전했다.
마지막 판정에서 윤종신이 3점 차로 윤미래를 앞서 5대 판듀에 등극하게 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