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그간 맘고생한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송윤아는 7일 인스타그램에 “가끔 이런생각을 한다. 이들이 알고있는 것처럼...이들이 말하는 것처럼...내가 정말 이런 삶을 산 여자였더라면 난 지금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하고.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 한번도 내입으로 아니다라고 말하지 않은 것도 살다보니 다 이유가 있어서라는 걸 이해는 구하지도 않지만. 그래요~전 여태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거예요.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 될 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고 싶구요. 휴~간단히 글 한 줄 올리려한 것이...ㅜㅜ여러분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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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보통 드라마 보면 폭군보다 깡패보다 배신자보다 악역 중 최고의 악역은 단연 불륜녀” “대중들한테는 그냥 악녀 아닌가” 등 그의 기사 댓글에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송윤아는 2009년 설경구와 결혼할 때부터 불륜이라는 오해를 받았다. 설경구와 송윤아는 2013년 SBS ‘힐
누리꾼들은 송윤아의 이런 행동에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하삼” “이런다고 잠재우기는커녕 더할 걸” “불을 다시 지핀 것 같다. 아들도 인터넷 볼 나이 아닌가?” “고소해라. 왜 당하고만 있느냐”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