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라미란이 차인표가 다시 재단사 되는 것을 허락했다.
라미란이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극심한 반대 끝에 차인표가 양복점 일을 다시 시작하는 것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차인표의 시위(?) 아닌 시위로 그가 재단사 일을 정말 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깨닫고 어쩔 수 없이 허락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 방송에서 복선녀(라미란 분)는 월계수 양복점에서 양복을 수선하는 배삼도(차인표 분)의 귀를 잡아끌고 결국 집으로 데려갔다. 이에 앙심을 품은 삼도는 동네 다방을 들락거리다 선녀에게 들키는가 하면,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며 닭 장사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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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라미란은 재단사 일하는 것을 반대하자 차인표가 온몸으로 시위를 벌이는 탓에 어쩔 수없이 일을 허락하며, 앞으로 펼쳐질 월계수 양복점의 운명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