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차인표, 19금 부부연기 ‘눈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17일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최곡지(김영애)는 배삼도(차인표)에게 양복점을 맡아달라고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은 배삼도는 누구보다 기뻐했다. 그는 “양복점 배삼도가 다시 한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
이때 복선녀(라미란)이 들어오자 배삼도는 “오랜만에 안아 본다. 오늘밤 오빠가 선녀의 나꾸문이 되어주겠다”고 능청을 부렸다.
그러나 복선녀는 “수작 부리지 말라”며 배삼도를 매섭게 쳐냈다. 그녀는 배삼도가 양복점 위약금을 내달라고 오해한 것이다.
이를 들은 배삼도는 “분위기 깨는 데 뭐 있다”며 고개를 홱 돌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