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쇼핑왕 루이’로 첫 주연, 부담감 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남지현이 드라마 첫 주연으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상엽 PD를 비롯해 서인국, 남지현, 윤상현, 임세미가 참석했다.
이날 남지현은 “아역배우로 연기할 때와 주연배우로 연기할 때는 다른 부담감이 있는 것 같다”며 “첫 주연 발탁에 부담감이 컸다”고 솔직하게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어 남지현은 “그런데 함께 출연하는 배우분들과 제작진분들이 재밌게 찍자고 해주셨다. 그 말을 들으니 부담감이 줄었다”며 “‘시청률이 안나오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보다는 재밌게 찍으면 많은 분들이 봐주실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아울러 남지현은 “서인국과 나이 차이가 8살이 난다”며 “나이 차이가 무색하리만큼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상대 역인 서인국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속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다. 루이 역은 서인국, 고복실 역은 남지현, 차중원 역은 윤상현, 백마리 역은 임세미가 맡았다. 매주 수목 10시 방송.
shinye@mk.co.kr/사진=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