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 2회에서는 최수아(김하늘 분)가 서도우(이상윤)가 딸 박효은(김환희 분)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집을 잘못 찾았고, 이들은 한강을 가기로 했다.
서도우는 예쁘게 해가 저무는 한강에서 “이렇게 시간 맞추기도 힘든데”라고 말하더니 뭔가 떠오른 듯 가방을 꺼냈다. 가방 안에 있던 유골함에서 딸의 유골을 한주먹 꺼낸 그는 “진짜 한강”이라고 말하며 딸의 유골을 바람에 날렸다.
차 안에 있던 최수아는 서도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해 눈길을 모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