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제대로 놀 줄 아는 언니의 매력으로 유쾌한 싱글라이프의 끝을 선보였다.
박나래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16년차 프로자취러의 내공을 입증,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움을 발산했다.
전 날 회식 때문에 빈 술병들과 함께 눈을 뜬 박나래는 소문난 살림꾼답게 직접 만든 집밥으로 속을 달래고 운동으로 숙취를 해결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평소 패션과 뷰티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새로 산 옷을 입어보고 화장품을 발라보며 ‘택배의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보여줘 웃음은 물론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자수를 취미로 둔 반전 매력부터 훈남의 냉장고 설치기사 앞에선 수줍은 소녀로 변신해 반전미까지 선사했다.
↑ 사진=나혼자산다 |
그녀는 무명 시절, 주변 사람들에게 얻어먹은 만큼 그들에게 무언가 대접해주고 싶었다는 마음에서 ‘나래바’를 시작했다는 사연을 고백, 이는 주변 사람들을
인생의 신조가 ‘카르페디엠(지금 살고 있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이라고 전한 박나래는 다신 오지 않을 지금 이 순간을 마음껏 즐기며 명불허전의 유쾌한 매력은 물론 세심하고 따뜻한 진짜 모습까지 고스란히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