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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관객을 돌파한 ‘밀정’이 북미, 남미, 호주, 홍콩,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스페인, 포르투갈, 터키 등 전 세계 45개국에 판매됐다.
23일 북미 지역에 개봉한 ‘밀정’은 개봉 첫주 주말 동안 16만 5685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북미 스크린당 평균 매출 20위에 올랐다.
특히 이어 독일, 영국, 일본 등의 주요 국가 내 많은 바이어간의 치열한 구매 경쟁이 벌어지고 있어 ‘밀정’을 향한 전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밀정’을 구매한 모든 국가의 배급사들이 극장 개봉을 전제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대한민국과 북미 극장가에 이어 ‘밀정’의 흥행세가 전세계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밀정’은 베니스 국제 영화제, 토론토 국제 영화제,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됐고, 필라델피아 영화제, 하와이 국제 영화제 등 북미 전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영화제로부터 상영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북미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주부
스페인에서는 오는 10월 7일 개막하는 시체스 영화제 오르비타 경쟁 부문 프리미어 상영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10월 20일 홍콩, 10월 27일 뉴질랜드, 11월 3일 호주, 11월 4일 대만 개봉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