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브래드 피트 측 “아동학대 NO, 약물검사도 자청”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아동 학대 혐의를 받은 브래드 피트가 성실히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이하 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최근 아동 학대를 의심받아 LA 경찰과 아동 가족 보호국(DCFS)에서 조사받고 있다.
아울러 자진해서 약물 검사에 임해 전용기 내에서 만취한 채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악성루머를 불식시키기 위해 나섰다.
앞서 한 익명의 제보자는 최근 브래드 피트가 프랑스에서 미국 LA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첫째 매덕스(15)에게 언어적, 물리적 학대를 가했다고 LA 경찰에 신고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표준적인 조사를 받았고 조사 가운데는 약물 복용 테스트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드 피트 측은 “브래드 피트는 이 문제를 아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본인은 어떠한 학대 행위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했다”며 “그는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19일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서류를 LA 법원에 접수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혼 사유로 '좁힐 수 없는 의견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여섯 자녀를 홀로 양육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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