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현쥬니가 밴드로 돌아왔다.
5일 미러볼뮤직은 “전자음악 프로젝트 스칼렛 모조-핀이 EP앨범 ‘어 새드 스토리 오브 더 니얼 퓨처’(A sad story of the near futur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스칼렛 모조-핀은 현쥬니와 dub으로 구성된 혼성 듀오 밴드이다. 보컬 현쥬니는 2008년 여성 4인조 록밴드 벨라마피아로 데뷔, 200여 회가 넘는 라이브 공연과 뮤지컬 무대를 화려하게 넘나들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을 통해서 연기자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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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인디 음악씬과 대학로 연극 연출, 독립 영화 감독 등 대중예술 전반에 걸쳐 활동해온 dub은 현쥬니와
미러볼뮤직은 “스칼렛 모조-핀의 이번 앨범에는 섹소포니스트 김오키, 빅마마 출신의 신연아, 한웅원, 전영호 등이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칼렛 모조-핀은 오는 28일에는 서울 마포구 홍대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클럽데이에서 공식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