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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의 계절, 가을에 접어들면서 극장가는 거친 국내 대작들과 외화 로맨스물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경우, ‘브리짓 존스’ 시리즈의 최신작인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우리도 사랑일까’ ‘노트북’ 등 로맨스의 고전이라 할 만한 작품이 재개봉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김승우와 이태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정통 멜로 ‘두번째 스물’이 국내 로맨스의 힘을 보여줄 전망이다.
‘두번째 스물’은 ‘마흔 살’을 뜻하는 말로, 스무살의 설렘이 다시 찾아왔음을 의미한다. 스무살 못지 않은 열정의 시기를 표현한 것.
첫눈에 반했던 만남, 뜨거웠던 연애,
올해 국내 스크린은 ‘부산행’ ‘곡성’ ‘터널’ ‘아수라’ 등 다소 거친 영화들이 흥행을 주도한 가운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정통 로맨스가 오랜만에 찾아간다. 11월 3일 개봉.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