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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이 국정감사에서 백승주 의원이 자신의 ‘군 영창’ 발언을 문제 삼자 “웃자고 한 얘기에 죽자고 달려들면 답이 없다”고 응수했다.
김제동은 6일 저녁 7시 30분 경기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었는데, 이 자리에서 백 의원의 발언을 비판했다.
김제동은 “만약 (국정감사에서) 나를 부르면 언제든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하지만 감당할 준비가 돼 있는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당시 방위병인 데도 일과 시간 이후 영내에 남아 회식 자리에서 사회를 봤다. 사회를 본 자체가 군법에 위반된다. 이 얘기를 시작하면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
앞서 국방위 백승주 의원은 지난 5일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장군 부인을 아주머니라고 부른 후 13일간 영창에 갔다’고 한 김제동의 방송 중 발언을 문제 삼으며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