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2016 DMC페스티벌’의 일환으로 ‘K-클래식’ 대표주자들이 총출동하는 ‘가을 판타지아’가 진행된다.
MBC가 개최하는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 ‘2016 DMC 페스티벌’에서는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상암문화광장에서 ‘K-클래식’의 대표주자들이 총출동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가을 판타지아’ 공연이 열린다.
‘가을 판타지아’는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의 주연배우로 활동중인 테너 김우경,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임현정, 푸치니 콩쿠르 1위를 차지한 바리톤 고성현, 롱티보 콩쿠르 1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등이,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서울모테트합창단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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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판타지아’는 ‘클래식’이라고 하면 어렵다는 편견과 달리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곡들을 클래식이라는 장르에 얹어서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비틀즈’의 명곡 메들리부터 시작해서, 클래식과 잘 어울리는 가요들을 선별한 컬렉션과 TV프로그램의 배경음악과 CF, 영화 OST를 통해 귀에 익숙한 수많은 곡들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을 판타지아’는 ‘문화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복합 축제’라는 ‘2016 DMC 페스티벌’의 기조에 맞춰, LED 화면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미디어 아티스트 ‘콜라주 플러스 효 앤 민’(장승효, 김용민)의 작품도 함께 선보이며 가을 밤을 클래식과 미디어아트까지 함께하는 감동적 시간으로 만들어 낼 예정.
무엇보다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K-클래식’의 선두 주자들의 모습을 통해, K-POP 다음의 한류 콘텐츠로서 ‘K-클래식’을 재조명하고, 다양한 음악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 ‘2016 DMC 페스티벌’의 주제와 위상에 걸맞은 최고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