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맨 황제성이 ‘코미디 빅리그’의 장점으로 ‘순위제’를 꼽았다.
황제성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 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코빅’에 대해 온 계기에 대해 “늘 ‘내가 만약에 저기 가면 몇 등을 할까’하는 궁금증이 있었다. 코미디에 종사한다면 이런 궁금증이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황제성은 “자유분방한 개그맨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것은 순위제라고 생각한다. 순위제는 ‘신의 한 수’”라며 “이렇게 알아서 열심히 하는 것은 처음 봤다. 특히 ‘코빅’에는 예능 대세라고 할 수 있는 친구들이 많다. 정말 바쁜 친구들인데 코너를 4~5개 검사받고 까이는데도 열심히 하더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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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들의 불꽃 튀는 개그 배틀을 통해 대한민국 코미디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는 취지로 지난 2011년 9월17일에 첫 선을 보인 ‘코미디 빅리그’가 어느덧 5주년을 맞이했다. 2013년부터 시즌제에서 레귤로 방송 체제로 전환된 ‘코미디 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4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