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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음악 예능 MC를 맡은 남궁민이 시청률 욕심을 드러냈다.
이상민과 남궁민, 그리고 손수희 PD는 13일 오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새 예능 ‘노래싸움-승부’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과 흥행 공약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저마다의 바람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먼저 “음악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든다”면서 “만약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다면 음악 감독들의 시청률 공약을 만들어서 해보면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남궁민은 “예능 시청률을 잘 모르지만 시작하고 자리 잡기데 시간이 걸리긴 할 것 같다”며 “8회 안에 15%는 넘지 않을까싶다”고 말했다.
이어 곧바로 “그런 생각을 말하는 무리수인가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이 이에 “지상파를 많이 안한 내 입장에서는 1-2%를 넘는 것도 힘들다. 어려운 상황이다”고 지적했지만 남궁민은 “그래도 8회 안에 15%를 넘는 걸로 말하겠다”고 고수해 또다시 폭소를 자아냈다.
손수희 PD는 “남궁민의 말대로 8회 안
‘노래싸움-승부’는 끼 넘치는 연예인들이 음악감독과 한 조를 이뤄 1대 1 서바이벌 노래대결을 펼치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배우 남궁민이 진행을 맡았으며 오는 10월 21일 첫 방송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