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에릭 “에리카, ‘에릭의 차’ 의미…우리 큰누나 이름이기도”

‘삼시세끼’ 에릭이 득량도에서 몰았던 삼륜차 에리카를 언급했다.

지난 13일 오후 진행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3’(이하 ‘삼시세끼’)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에릭은 ‘에리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에릭은 “에릭의 차라고 해서 에리카인데 우리 큰 누나 이름이다. 오랫동안 보지 못한 누나의 이름을 득량도에서 만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에리카의 용도에 대해 “형이 밭일을 나가고 막내가 낚시 나갈 때 저는 픽업도 해드렸다. 저는 주로 집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에릭은 이어 “삼륜차는 처음 운전해봤는데 저는 승차감이 좋다. 뒷좌석은 시골길이라 좋지 않아서 승차감이 안 좋다. 코너링도 별로 좋지 않다. 그래서 방석을 다음엔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에리카에 탑승한 이서진과 윤균상의 환한 미소에 대해서는 “어이없을 때 웃음이 나오지 않나. 그 때 나오는 웃음을 포착한 거다”라고 말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한 끼’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시즌3에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전라남도 고흥군 득량도에서 어촌 생활을 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오는 14일 오후 9시15분 첫 방송.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