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성시경 “김준현 먹방 이길 수 있다”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틀트립’에서 성시경이 김준현의 먹방을 이길 수 있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에서는 MC 특집 가을맞이 국내여행을 주제로 전라도 여행을 떠난 MC김숙, 박소현 편이 방송된다.

김숙, 박소현의 전라도 여행기에서는 맛의 고장 전라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라도 한정식의 진수 ‘80첩 반상’, 전주의 명물 ‘콩나물 해장국과 모주’,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육전’을 비롯해, 무화과 타르트, 치즈 구이, 블루베리 요거트 등 침샘을 자극하는 디저트류까지 다양한 맛집을 한 번에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음식을 사랑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미식가 성시경은 김숙과 박소현이 소개한 80첩 반상에 감탄했고, “내가 저기 가면 4시간 이상 술을 마실 수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어 자신을 “김준현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며 먹방 능력을 자랑했고, “왜 ‘맛있는 녀석들’에서 섭외가 안 들어오는지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성시경은 “냉탕에 들어갈 때 손끝에서부터 물을 묻히듯 음식도 그렇게 먹어야 한다”며 많이 먹을 수 있는 팁을 전수하는 한편, “살도 쪄본 사람이 안다”며 김숙과 꿀 케미를 자랑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