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천재들의 사랑을 받은 여인 루 살로메의 베일이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독일 작가이자 정신분석학자 루 살로메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루 살로메는 밀비다 폰 마이젠보르크의 소개로 파울레를 만났고 파울레는 루 살로메에게 빠져 프러포즈까지 했다.
![]() |
루 살로메는 "둘이 아닌 셋이 함께 살아보자"고 말했고 파울레는 질투심에 자신의 친구 중 일부러 못생기고 성격도 괴팍한 프리드리히 니체와 함께 동거를 제안했다. 니체 역시 루 살로메에게 빠져버렸고 사랑을 고백했다.
하지만 루 살로메가 결혼한 것은 니체도, 파울레도 아닌 프리드리히카를 안드레아스였다.
분노한 니체는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고 파울레도 방황하다 절벽에서
루 살로메는 결혼 후에도 다른 남자에게 고백을 받았다. 그는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였다. 하지만 그의 집착에 루 살로메는 4년 만에 그의 곁을 떠났다.
프로이트 역시 루 살로메에게 고백했다. 또 프로이트의 문하생인 타오스크 역시 루 살로메에 빠졌고, 삼각관계에 빠지게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