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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과 중국이 낳은 세계적인 감독 장이머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그레이트 월'의 베일이 벗겨졌다.
인류 역사 최대의 불가사의로 꼽히는 중국의 '만리장성'에 숨겨진 비밀을 쫓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그레이트 월'은 장이머우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이자 맷 데이먼의 출연 만으로도 단연 내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떠올랐다.
장이머우 감독은 '연인', '영웅' 등의 흥행은 물론 세계 각종 영화제에서의 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중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거장으로 꼽히는 감독이다. '본' 시리즈를 통해 믿고 보는 액션배우로 거듭난 맷 데이먼과 장이머우 감독의 만남은 물론, '쥬라기월드' '인터스텔라' 등 세계적인 흥행작을 만든 할리우드 히트메이커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아 영화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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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난 전쟁터에서 태어나 평생 탐욕과 신을 위해 싸웠어. 하지만 이 전쟁만은 신념을 위해 싸울 거야"라는 비장한 내레이션과 더불어 등장하는 맷 데이먼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2017년 1월 개봉.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