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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소속사 건물에 재거치했다.
이승환은 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강동구 소재 자신의 소속사 드림팩토리 건물에 '박근혜는 하야하라'고 적힌 현수막 사진을 게재했다. 현수막에는 '가자! 민주주의로'라는 문구와 함께 민중총궐기 예정 시간과 장소인 '이달 12일 서울시청광장'이라고 적혀 있다.
이승환은 사진과 함께 "비영리 목적으로, 단체나 개인이 적법한 정치활동을 위한 행사 또는 집회 등에 사용하기 위한 옥외 광고물은 허가나 신고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고 하여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적법하게 거치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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