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출신 유망배우 최창엽, 왜 마약으로 추락했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려대 출신으로 데뷔 초기 제2의 송중기로 주목받은 배우 최창엽(27)이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최창엽은 최창엽은 지난 5월경 지인과 강남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9월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으로 구속돼 첫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최창엽은 2011년 KBS 예능 프로그램 ‘휴먼서바이벌 도전자’를 통해 방송에 얼굴을 비춘 후 KBS 2TV ‘TV소설-복희누나’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신의’ ‘학교2013’ ‘지성이면 감천’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에 출연해 뇌섹남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도 출연해 3개월 만에 고려대에 입학한 비결과 CJ E&M 예능PD 인턴 과정을 수료한 사실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