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김민희가 영화 ‘아가씨’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37회 청룡영화상(2016)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2012년부터 MC로 활약한 배우 김혜수와 유준상이 진행을 맡았으며 SBS로 생중계 됐다.
이날 불참한 김민희 대신 수상에 나선 ‘아가씨’ PD는 “김민희 씨는 참석하지 못하셨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 여름까지 누구보다 열심히 해준 여배우다. 오늘 신인여우상 받은 김태리 배우와 김민희 배우 둘 다 축하드린다. 외국어를 연기한다는 게 쉬운 게 아닌데 김민희 씨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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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한편 2016 청룡영화제는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과 좋은 영화를 만든 각 분야 최고의 영화인들이 함께 한국영화의 1년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영화축제의 밤이다. 올해 2016년, 37회를 맞이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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