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셜 음악 방송을 표방하고 있는 ㈜미디어스코프(대표 금기훈)의 '딩가 라디오'가 최근 적극적인 고객 마케팅과 경쟁 서비스 '비트' 종료 등의 영향에 힘입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일, 딩가 라디오는 "최근 한 달간 일 가입자 수와 유료 결제 수가 전월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난 11월 30일, 한국의 스포티파이를 표방했던 무료 음악 앱 비트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그동안 무료로 음악을 들었던 사용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개인별 맞춤 추천을 통해 편리하게 음악을 청취할 수 있는 딩가 라디오로 상당수 유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
또한, 비트 앱 종료 이후 신규 회원의 유입이 증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누적 유료 회원 및 활동성 지표(Daily Active User) 부분에서도 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기존 회원들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역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딩가 라디오가 지난달 9일, 첫 달 100원 정기 상품을 런칭하면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딩가라디오는 '일상과 라디오'를 테마로 서울 국제 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서 음악이 필요한 어린이와 부모님들을 위한 음악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으며, 최근 환상적인 하모니의 4인조 보컬 그룹 빅브레인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미디어스코프의 조동춘 본부장은 "현재 딩가 라디오는 하루 30분 무료체험이 가능하다. 광고를 배제한 프리미엄 서비스로서 월 2,000원이면 한 달간 무제한 음악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어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와 비교해도 가격 측면 장점이 크다. 지난달 출시한 첫 달 100원 정기결제 상품이 큰 호응을 받고 있고, 아티스트와의 협업 프로모션을 포함해 일상 속에서의 라디오로서 더 많은 대중과 만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이재명, 차기대선 다크호스로 떠오르나
[오늘의 포토] 오승아, 눈 둘 곳 없는 풍만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