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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현성이 신예 채서진의 가능성을 극찬하며 “올해 단연 주목할 만한 ‘라이징 스타’”라고 칭했다.
장현성은 6일 오후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에서 신예 채서진과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예상대로 승승장구 중이다. ‘라이징 스타’라고 칭할 만한 후배”라며 애착을 드러냈다.
그는 “처음엔 채서진을 보고 ‘김옥빈 여동생’이라기에 그냥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외 특별한 생각은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우리 영화에서 가장 까다로운, 연기하기 어려운 캐릭터가 바로 채서진과 고보결이 맡은 역할”이라며 “두 배우 모두 예상보다 더 잘해줬다. 너무 사랑스러운 후배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채서진씨 같은 경우는 극중 언뜻 보면 좀 뺀질하고 열정 없어 보이지만 알고 보면 굉장한 노력파인 캐릭터다. 실제 그랬다. 겉으로 보이는 예쁜 외모를 넘는 열정과 노력이 대단한 친구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 친구가 자신의 역할을 끈기 있게 해내는 걸 보면서 잘 될 것 같았다. 역시나 예상 대로 우리 작품 이후에 연이어 좋은 기회를 얻으며 승승장구 하더라”라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후배다.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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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8일 개봉한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