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푸른바다의 전설` OST 합류…어디선가 언젠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성시경이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에 참여했다.
성시경은 '푸른 바다의 전설' OST pstr5 '어디선가 언젠가' 작곡 및 가창자로 참여했다. 곡은 6회 방송분에서 전파를 탄 이민호, 전지현의 스키장 데이트 장면에 소개된 바 있다.
애절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는 '어디선가 언젠가'는 성시경의 부드러운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노래다.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써내려간 가사는 '어디선가 언젠가 너를 만나 사랑하다 / 멀어져봤던 사람처럼 널 보면 / 내 안에 어딘가가 자꾸 아파 / 어디선가 언젠가 우리 다시 멀어져 / 잊혀져야 할까봐 두려워 / 너의 손을 잡고 있는 순간에도'라는 이야기로 인간과 인어의 애틋한 사랑을 대변한다.
국내 대표 OST 제왕으로 활약 중인 성시경은 영화 '국화꽃 향기'의 '희재'(2003)를 비롯해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의 '연연'(2008), '시크릿 가든'의 '너는 나의 봄이다'(2010), '응답하라 1994'의 '너에게'(2013), '별에서 온 그대'의 '너의 모든 순간'(2014), '구르미 그린 달빛'의 '다정하게, 안녕히'(2016)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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