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 유저들이 현상금 1100만원이 걸린 우병우 전 민정수석 추적에 들어갔다.
주식갤러리 유저 ‘사이버수사대&Anonymous’는 12일 “주념요청, 우병우와 우병우를 보호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경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 |
이 글엔 “우리는 우병우 당신의 비리를 그동안 모아왔다. 박근혜 대통령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방대한 분량의 당신의 개인적 친인척 관계에서 드러난 비리 정황을 포착했다”며 “우리의 목표는 박근혜와 최순실이지 우병우 당신이 아니다. 당신을 보호하고 있는 청와대와 국정원 관계자들을 따돌리고, 국회 청문회에 참석해야 당신들의 가족의 미래가 보장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어 “신사적으로 경고를 내리는 것도 내일 오후 3시 이후에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 전 수석은 ‘최순실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됐지만 청문회 참석을 거부하며 행방불명 상태다. 이에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사비를 털어 1100만원 현상금을 걸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아이린, 무기력? 무성의? ‘이러려고 예능 출연 했나’
[오늘의 포토] 혜리 '시선 싹쓸이하는 초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