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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가 집필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자신의 작품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 누리꾼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푸른 바다의 전설'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자신이 과거에 쓴 영화 시나리오와 이 드라마와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구체적인 내용을 게재했다.
이 누리꾼은 "인어를 소재로 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극에 등장하는 상황 설정 및 표현방식도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장면을
시청자들은 갑론을박하고 있다. "비슷한 것 같다"는 동조와 "인어 설정은 누구도 쓸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이 주장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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