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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양철로봇에 도전하는 8인 복면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디저트맨'과 '트리'의 대결이 펼쳐졌다.
'디저트맨'과 '트리'는 이문세의 '옛사랑'을 선곡했다. 담담한 듯 깊은 감성을 드러내며 첫 소절을 시작한 디저트맨의 노래에 판정단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맑은 미성으로 무대를 적시는 트리의 노래에 판정단들은 역시 감탄
이 대결의 승리는 디저트맨에게 돌아갔다. 61대 38로 이기면서 트리가 복면을 벗었다. 트리는 김현철이 예상했던대로 배우 변우민이었다. 변우민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다. 판정단 역시 뭉클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변우민은 "여러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감격스럽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