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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아이돌이 있어 든든한 가요계다.
2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6 SAF 가요대전’의 클라이막스는 한국 대표 보이그룹 엑소, 방탄소년단과 샤이니가 장식했다.
클라이막스 무대의 첫 주자는 방탄소년단이었다. 데뷔 4년차를 맞아 가요계를 평정한 방탄소년단은 ‘피 땀 눈물’과 ‘불타오르네’ 두 곡의 무대를 통해 한 해를 풍성하게 채운 그들의 필모그래피를 무대로써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의 무대는 동료 가수들도 즐기는 모습이 종종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무대는 엑소였다. 데뷔 5년차,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이돌로 활약 중인 엑소는 퍼포먼스와 라이브가 어우러진 ‘몬스터’ 무대로 그 인기에 버금가는 실력을 입증했다.
샤이니 역시 9년차 선배다운 실력을 과시했다. 샤이니는 ‘프리즘’과 ‘텔 미 왓 투 두’ 두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댄서들과의 짜임새 있는 군무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 이들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시선을 압도했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2016 SAF 가요대전’은 젝스키스, 엄정화, 지드래곤, 씨엘(CL), 비와이, 엑소, 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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