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꽃놀이패’ 출연해 이상민과 ‘현실남매’ 그린다

[MBN스타 김진선 기자] 가수 솔비가 ‘꽃놀이패’에 출연한다.
 
내년 1월1일 오후에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이하 ‘꽃놀이패’)에 출연해 이상민과 갈등을 그린다.

제작진에 따르면 솔비는 최근 진행된 ‘꽃놀이패’ 녹화에 참여해 첫날 밤 취침 직전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이상민을 흙길로 보냈고, 솔비에게 일격을 당한 이상민은 그 다음날 곧바로 복수를 감행했다고. 이상민은 다음날 점심 무렵 솔비를 흙길로 소환했고, 떡만두국을 끓여먹겠다며 요리를 떠넘겼다.
 

이상민은 솔비에게 “고맙다. 흙길에 있게 해준 덕분에 3년 만에 등산도 했다”며 쏘아붙였고 솔비도 지지 않고 “나밖에 없지 않냐”고 대꾸했다는 후문.
 
또 이상민은 요리에 서툰 솔비를 못마땅하게 지켜보다 결국 스스로 요리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솔비는 이상민에게 “내가 아니면 이런 거 어떻게 보여주려고 했냐”고 이상민을 도발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닮은 듯 다른 스타일로 ‘현실남매’같은 케미를 자랑했다”며 “의외의 중독성 있는 예능 커플이 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